[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킬링시즌'이 로버트 드 니로와 존 트라볼타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예고하는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래된 서류 속 로버트 드 니로의 사진을 비장한 얼굴로 바라보는 존 트라볼타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은 비가 쏟아지는 외딴 숲 속 처음 대면하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이어져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존 트라볼타를 집으로 초대한 로버트 드 니로는 함께 술을 나눠 마시며 훈훈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등장하는 ‘이제껏 본 적 없는 격돌을 만난다!’ 라는 카피로 본격 격돌을 예고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찰나의 화면 속 로버트 드 니로를 향해 날아드는 화살 한발로 보는 이들의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기도 전에 눈을 뗄 수 없는 그들의 추격전이 시작된다.

영문을 모르는 로버트 드 니로의 다급한 표정과 날카로운 화살을 겨누며 “이제 끝을 봐야지” 라고 읊조리는 존 트라볼타의 서늘한 한마디에 두 사람의 전쟁은 절정으로 치닫는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에 더해 카리스마 넘치는 화살 액션과 맨몸 액션까지 변신의 귀재 존 트라볼타와 카리스마 폭발 로버트 드 니로 라는 두 명품배우가 펼치는 한판 승부가 빛을 발하는 '킬링시즌'은 개봉을 앞두고 대규모 시사까지 예고하며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9월5일 개봉.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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