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연극 '클로저'가 오는 31일 개막을 앞두고 인터파크 연극 부문 예매랭킹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14일 오전 프리뷰 티켓 오픈을 시작한 연극 '클로저'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프리뷰 공연 2회차분이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연극 '클로저'는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연출가이자 극작가인 추민주 씨가 연출을 맡았으며, 2010년 연극 ‘프루프’ 이후 두 번째 연극 도전에 나서는 배우 이윤지, 2012년 가장 주목받은 신예로 각종 매체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 진세연, 소집해제 후 첫 복귀작으로 나서는 배우 신성록,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활약 중인 차수연과 충무로 블루칩이자 씬스틸러로 인정받고 있는 배성우 등 다시는 한자리에서 볼 수 없을 최강의 캐스팅이 함께한다.
 
지난 9일 캐스팅이 공개되자마자 온오프라인 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연극 '클로저'는 특히 이번 티켓 오픈 결과 '댄' 역의 신성록이 출연하는 프리뷰 공연 2회차 분이 오픈 하자마자 전석 매진 되면서 군 복무로 인한 2년 간의 공백이 무색하리만큼 여전한 그의 티켓 파워를 실감케했다.

연극 '클로저'는 영국의 젊은 극작가 패트릭 마버(Patric Marber)의 대표작으로 뉴욕 출신의 스트리퍼 앨리스, 부고 전문 기자 댄, 사진 작가 안나, 피부과 의사 래리 등 네 명의 엇갈린 사랑과 그로 인한 심리적 갈등, 인간 내면의 소통과 진실에 대해 깊이 조명한다.

사랑을 해본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 탄탄한 스토리와 우수한 작품성으로 권위 있는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휩쓸었을 뿐만아니라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공연되며 사랑받는 명작이다.
 
한편 연극 '클로저'는 오는 8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예매사이트를 통해 본공연 1차 티켓을 오픈하며, 오는 8월31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개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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