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최강의 공포영화 '컨저링'이 9월 국내 개봉 소식을 전하자마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영화 '컨저링'은 새로 이사간 집에 얽힌 기이한 현상과 마주하게 된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

미국에서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3일만에 제작비의 두 배가 넘는 수익을 거두며 역대 R등급 공포영화사상 최고 주말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또한 공포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1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이다

특히 데뷔작 '쏘우'를 시작으로 '인시디어스', '데스 센텐스' 등 천재감독으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은 제임스 완 감독의 신작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 등 연기파 배우들은 물론, '브레이킹 던'의 매켄지 포이, '오즈 그레이트 앤 파워풀'의 조이 킹 등 세계적인 아역 배우들도 출연한다.

영화 '컨저링'은 미국의 유명한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에서도 가장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실화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잔인한 장면이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무섭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R등급을 받아 화제를 모은 최강의 공포영화 '컨저링'은 오는 9월17일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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