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 '페이퍼보이: 사형수의 편지'가 오는 8월8일 개봉된다.

'페이퍼보이: 사형수의 편지'는 전직 신문기자였던 피터 덱스터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사형이 확정된 사형수와 펜팔로 사랑을 쌓은 여자가 이 남자를 구할 계획을 세우면서 특종을 쫓는 기자 그리고 사형수의 여자에게 한 눈에 빠진 페이퍼보이가 개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사건의 진실과 이들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는 내용의 이 영화는 리 다니엘스 감독이 곳곳에 블랙 유머가 숨어있으면서도 다각적인 심리 상태가 반영된 소설에 매료돼 영화로 재탄생됐다.

특히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 외에도 인간의 욕망과 심리에 주목한 감독은 범죄 수사 이면을 통한 불쾌한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는 동시에 인간의 내면에 자리한 욕망을 흡입력 있게 풀어놓는다.

이번 작품에는 헐리우드 연기파 배우 니콜 키드먼과 잭 에프론, 존 쿠삭, 매튜맥커너히 등이 출연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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