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판타스틱 시네마 상영...관객 사로잡아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고스트'가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영화 '고스트'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교사가 새 학교 부임 첫날, 수상한 정체의 학생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

제31회 브뤼셀 국제 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 까마귀상과 관객상까지 휩쓴 저력을 과시한 '고스트'는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부문에 출품돼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매진은 물론, “해외 수상작다운 영화였다”, “공포와 유머가 적절히 섞인 판타지 코미디”, “코미디적인 요소와 더불어 러블리한 로맨틱. 유쾌한 영화였다” 등 관객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것.
 
이처럼 다양한 영화적 재미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고스트'에 대해 담당 프로그래머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을 유쾌한 영화. 스릴감과 유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올해 부천영화제에서 꼭 봐야 하는 작품”이라고 강력 추천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심한 교사와 수상한 정체의 학생들이 학교를 발칵 뒤집으며 벌어지는 소동극을 그린 영화 '고스트'는 오는 8월 개봉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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