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김구라 아들 김동현 "학교 찾아온 기자 때문에 가출 충동"
최근 JTBC '유자식상팔자' 녹화서 고백...9일 밤 11시 방송
글 : 윤보라 기자 | 입력시간 : 2013-07-09 09:03
최근 JTBC '유자식상팔자' 녹화서 고백...9일 밤 11시 방송
[JTN뉴스 윤보라 기자] 김구라 아들 김동현 군이 "학교로 찾아온 기자 때문에 가출 충동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김동현 군은 최근 JTBC '유자식상팔자' 녹화에서 '가출하고 싶었을 때'에 대한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김구라의 아들로 살아간다는 것은 늘 행복하지만은 않다"고 입을 열었다.
김동현 군은 “아빠(김구라) 사건이 터지고 나서 기자들이 학교 앞까지 찾아 온 적 있었는데 너무 창피했다. 나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 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예전엔 어딜 가나 ‘귀엽다, 똘똘하게 생겼다’ 라는 칭찬만 들어서 행복했었는데 아빠의 사건 후, 사람들이 내게 아빠의 근황을 묻는 것 자체도 스트레스였다”고 말했다.
또“가출 시도는 하지 않았냐?”는 주변의 반응에 김동현 군은 “가출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당시 내가 임시 가장이였고, 잡혀있는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며 부모 패널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고.
한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의 가슴 찡한 고백은 9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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