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아이들 위한 특별한 나눔 활동
원작 소설 '별봄맞이꽃' 기부 및 객석 나눔 진행
글 : 윤보라 기자 | 입력시간 : 2013-07-05 11:06
원작 소설 '별봄맞이꽃' 기부 및 객석 나눔 진행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이 CJ도너스 캠프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바로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의 원작 소설인 '별봄맞이꽃' 을 전국 99곳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하고, 뮤지컬 공연의 객석 나눔을 진행한 것.
이에 지난 3일 참사랑지역 아동센터 아이들 10명이 LG아트센터에서 책에서 보던 영웅 '스칼렛 핌퍼넬'을 뮤지컬 무대를 통해 다시 한 번 만났다.
이번 활동은 단순 티켓을 제공하는 객석 기부에서 더 나아가 원작 소설 책을 기부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독서 기회는 물론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 복지를 실현한다는 뜻으로 기획됐다.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1903년에 발표한 바로네스 오르치의 '별봄맞이꽃'이라는 고전소설을 원작으로, 프랑스 공포정권시대에 무고한 희생자를 구하는 영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제작사 측은 “정의를 위해 동지들과 힘을 모아 사람들을 구해내는 유쾌한 영웅 '스칼렛 핌퍼넬'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며 "또한 책에서만 보았던 '스칼렛 핌퍼넬'을 직접 무대에서 만나보고 느끼면서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에서 아이들에게 기부한 200여권의 책은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초연 개막에 앞서 서포터즈 역할인 '더 리그' 모집을 위해 1천개 한정으로 판매된 스페셜 박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준비됐다.
한편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에는 배우 박건형, 박광현, 한지상, 김선영, 바다, 양준모, 에녹 등이 출연하며, 7월2일부터 5일까지 프리뷰 기간을 거친 후 9월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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