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공연에 이어 7월16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서 관객 만나

[JTN뉴스 노수정 객원기자] 뮤지컬 '잭더리퍼'가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와 입소문을 타며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1888년 실제 영국 화이트채플 가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프랑스 작가 뒤마의 소설을 체코의 연출가 미카엘 코츄렉, 극작가 이반 헤쟈, 바소 파테이르의 음악으로 뮤지컬로 제작, 2009년 한국의 (주)엠뮤지컬아트를 통해 뮤지컬로 재탄생 됐다.

이번 공연에서 사랑을 쫓는 자 '다니엘' 역에는 정동하(부활), 성민(슈퍼주니어), 이창민(2AM), 박진우가 캐스팅 되었으며, 광기를 쫓는 자 '잭' 역에는 신성우, 김법래, 조순창 등 국내 유명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 돼 열연을 펼친다.

특히 '잭더리퍼'는 2012년 한국 뮤지컬로는 최초로 도쿄의 아오야마 전 객석을 매진시키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한국을 찾은 관광객에게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잭더리퍼'는 성남아트센터 공연에 이어 7월 디큐브아트센터 공연에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니엘' 역에는 엄기준, 김다현, 지창욱이 캐스팅 됐고, '앤더슨' 역으로는 김준현이 2년 만에 같은 역으로 복귀한다.

4년째 흥행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잭더리퍼'는 오는 6월30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7월16일부터 9월29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JTN 노수정 문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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