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 15회, 오늘(9일) 밤 10시20분 방송

[JTN뉴스 정세영 기자] 신동엽의 자폭 발언에 녹화장이 발칵 뒤집혔다.
 
오늘(9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신순정녀')는 요리하는 남자인 손호영, 브라이언, 토니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내 요리를 단 한 입도 먹이기 아까운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순정녀들과 토크를 나눈다.
 
요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만큼 순정녀들은 게스트들을 위한 각양각색의 음식을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왔고, 특히 서효명이 준비한 '마요네즈 토스트'를 맛 본 브라이언은 애써 구역질(?)을 참으며 "이건 정말 너무하다. 차라리 감옥을 가겠다"며 멘붕 상태에 이르렀다.
 
이 말을 들은 MC 신동엽은 "너 감옥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말하는거냐?"라는 자폭 멘트를 덜컥 날렸고, 깜짝 놀라 민망해하는 브라이언에게 "이 녀석아. 감옥이 얼마나 힘든데!"라며 장난스레 호통을 쳐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같은 상황에 순정녀들은 "역시 토크의 신 신동엽답다", "정말 못 말리겠다"라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는 후문이다.

깜짝 놀랄만한 자폭 발언을 한 신동엽의 모습과 함께 정성과 노력이 들어간 순정녀들의 '내 남자를 위한 요리'도 볼 수 있는 '신순정녀' 15회는 오늘(9일) 밤 8시 10분에 방송되는 '2013 백상예술대상' 이후 밤 10시 20분에 QTV를 통해 방송된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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