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23년 만에 재회한 세 친구들이 벌이는 짜릿한 일탈을 유쾌하게 그려낸 범죄 액션 코미디 '멋진 녀석들'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교도소에서 출소하며 하루간 저질렀던 일들을 고해성사해 용서를 구하는 알 파치노의 모습으로 시작,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서로 뜨거운 포옹으로 인사를 나누는 알 파치노와 크리스토퍼 월켄의 모습은 이들의 우정이 앞으로 어떠한 스토리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자극한다.

뒤이어 경쾌한 음악과 함께 이들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도 잠시, 음악이 멈춤과 동시에 “잘해주는 척 하지마”라는 알 파치노의 대사와 그런 그의 뒤에서 총을 숨기고 갈등하며 의문의 전화로 협박을 받는 크리스토퍼 월켄의 모습은 이들 사이에 일어날 갈등과 사건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이끌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또 한 명의 친구 앨런 아킨과 재회해 훔친 차를 타고 광란의 질주를 벌이는 장면은 세 남자가 펼치는 상상초월의 유쾌한 범죄 일탈을 그려내고 있어 관객들의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어지는 ‘단 하루 사상최악의 미션이 시작된다!’ 라는 카피와 ‘나쁜 녀석들의 화려한 반란이 시작된다!’ 라는 카피는 최악의 미션을 헤쳐나갈 세 사람의 특별한 하루를 예고한다.

또 젊은 여인과 춤을 추는 알 파치노를 지켜보고 있는 크리스토퍼 월켄의 따뜻한 미소에서는 최악의 미션과 맞닥드린 이들의 끈끈한 우정이 어떠한 결말을 초래할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세 명의 배우가 펼치는 뜨거운 우정과 일탈을 그린 영화 '멋진 녀석들'은 오는 5월 16일 개봉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