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이미지 벗고 악바리 캐릭터 연기...오는 5월 첫 방송
 
[JTN뉴스 윤보라 기자] 안방극장 대세녀 최윤영이 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최윤영이 ‘못난이 주의보’(연출 신윤섭, 극본 정지우)에서 맡은 역할은 공준수(임주환)의 여동생 '공진주' 역이다.

여유로운 가정에 태어나 부족한 것 없이 자랐지만 어머니의 재혼으로 새 아버지와 그의 아들 공준수와 함께 살게 되면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되는 역할로, 부모를 잃고 가정을 일으키기 위해 악바리처럼 독하게 변해가는 캐릭터로 기존에 최윤영이 연기한 착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180도 다른 인물이다.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주고 소통의 벽을 허무는 휴먼 가족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공준수와 공진주는 각각 ‘희생’과 ‘상처’를 대변하는 인물로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핵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제작사 신영이엔씨 김현정 대표는 “'못난이 주의보'의 주연은 물론이고 모든 출연진이 연기력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검증된 실력파 배우들”이라며 “가슴이 따뜻한 최강의 작가와 연출, 여기에 최고의 배우들이 복수와 불륜이 난무하는 ‘막장’ 코드를 쏙 빼고 차원이 다른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명콤비 정지우 작가와 신윤섭 PD가 6년 만에 의기투합해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찾을 ‘못난이 주의보’는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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