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국노래자랑'의 '봉남'과 '미애'의 스틸 공개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전국노래자랑'이 극 중 '봉남' 김인권과 '미애' 류현경의 리즈 시절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사연도 목적도 모두 다르지만 단 한 번,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벌이는 가슴 벅찬 도전을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극 중 사랑만으로 결혼에 골인한 ‘88만원 세대 커플’로 실감나는 생활 연기를 보여줄 김인권과 류현경의 과거 연인 시절 모습이다.

어깨까지 기른 장발에 가죽 재킷으로 멋을 낸 가수지망생 '봉남' 김인권 그리고 청순한 모습의 '미애' 류현경이 다정하게 어깨를 두른 채 소박하지만 즐거운 둘 만의 데이트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현재와는 180도 다른 풋풋함이 느껴진다.

결혼 전, 노래하는 ‘봉남’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던 ‘미애’는 미용사로 돈을 벌어 ‘봉남’을 먹여 살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치고 그런 ‘미애’를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바친 ‘봉남’은 무르익은 분위기에서 떡볶이를 사이에 두고 '미애'에게 사랑의 키스를 보낸다.

오감만족 생활 밀착형(?) 키스를 선보인 김인권, 류현경 두 사람은 다소 민망할 수도 있는 이번 장면에서도 한 번에 오케이를 받아내며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

특히 아직까지도 대중들의 뇌리에 남아있는 드라마 '아이리스' 이병헌과 김태희의 짜릿한 사탕키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과 송혜교의 달달한 솜사탕 키스에 이어 김인권, 류현경이 선보일 '전국노래자랑' 표 떡볶이 키스는 또 한번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에게 로맨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김인권, 류현경 커플의 ‘떡볶이 키스’ 스틸을 통해 완벽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5월1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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