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최고의 긴장감 선사, 영화 '신세계'

390만 관객 돌파하며 승승장구...주연배우들 연기 '눈길'

글 : 관리자   | 입력시간 : 2013-03-18 16:23

390만 관객 돌파하며 승승장구...주연배우들 연기 '눈길'

[JTN뉴스 김영지 객원기자] 이정재-황정민-최민식 등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뭉친 영화 '신세계'가 400만 관객 고지를 눈앞에 두고 식지 않는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와 그를 둘러싼 경찰, 조직이라는 세 남자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 

경찰 잠입 수사 작전을 설계해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 강과장(최민식 분)과 그의 명령으로 범죄 조직에 잠입한 경찰 이자성(이정재 분), 그리고 자성을을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 정청(황정민 분)의 관계가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세 명의 주연들의 숨막히고도 미묘한 감정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으며 캐스팅이 완벽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정재는 경찰과 조직 사이에 갈등하는 ‘이자성’역을 통해 마치 정장 모델 같은 느낌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강한 내면 연기의 포인트를 보여준 형사 ‘강과장’역의 최민식은 역시 최고의 배우답게 거부할 수 없는 악역으로 눈길을 끈다.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브라더~’라는 입에 붙는 대사와 최고의 의리를 보여준 ‘정청’역의 황정민의 연기다.

범죄조직과는 사뭇 다른(?) 촌스러운 이미지지만 친근한 모습으로 미워할 수 없는 조직의 2인자다.

또한 '이중구'역을 맡은 박성웅의 살아있는 눈빛 연기는 소름이 끼칠 정도. 여기에 유일한 홍일점인 ‘신우’역의 송지효는 이번 ‘골드문’의 프로젝트에 희생 된 여경으로 짧지만 강한 인상을 준다.

주연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 스릴 넘치는 긴장감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영화 '신세계'는 현재 4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에 상영중이다.

JTN 김영지 문화 객원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





  • [영화] [리뷰] 영화 '베를린', 600만 관객 돌파하며 흥행몰이..

    한석규-하정우-류승범-전지현 등 국내 최고 배우들 총출동

  • [영화] [리뷰] 영화 '7번방의 선물', 천 만 관객 돌파할까?

    개봉 4주째 식지않는 흥행열풍...꾸준히 개봉관 늘려가

  • [영화] [리뷰]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화 ..

    그동안의 3D와는 비교할 수 없는 빼어난 시각효과 연출로 호평 속에 승승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