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오병길에 맞설 초강력 승부수...22일 방송
 
[JTN뉴스 정세영 기자] MBC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의 ‘리틀 임재범’ 한동근이 이번에는 임재범의 명곡으로 신의 한 수를 둔다.

첫 등장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져오며 파격과 감동을 넘나드는 충격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켜온 한동근이 그에 대항하며 무서운 돌풍과 이변을 낳고 있는 박수진, 오병길과의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진검승부를 위해 그동안 아껴온 비장의 무기를 선보이는 것.
 
특히 한동근은 첫 무대에서 ‘Deperado’로 괴물의 등장을 알리며 오디션 장을 초토화 시키는가 하면 심사위원들로부터 ‘리틀 임재범’이란 별명을 얻어 뜨거운 관심을 모아왔기에 그에겐 이번 선곡이 남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다.

또한 ‘리틀 임재범’이 부를 임재범의 ‘비상’은 어떤 느낌일지 그의 무대에 대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동근은 “‘비상’이란 노래가 꿈을 찾는 이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저와 잘 맞는 가사 같아서 이 노래를 선택하게 됐다”고 이 곡의 선정 이유를 밝히며 “제가 감히 쳐다볼 수도 없는 임재범 선배님 노래를 하게 돼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한동근만의 ‘비상’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진정성 있는 저의 모습을 무대 위에서 보여드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탄3’ 관계자는 “임재범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게 멋진 노래를 선보이겠다는 한동근의 의지가 대단하다. 또한 박수진과 오병길 역시 한동근의 초강수에 맞설 강력한 한 방을 준비하고 있으니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펼쳐질 TOP3의 경쟁을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리틀 임재범’ 한동근이 부르는 임재범의 노래와 역대 최고의 실력을 갖춘 TOP3의 경쟁으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위탄3’ 다섯 번째 생방송은 오늘(22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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