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을 지키기 위해 돌아온 동물 특공대, 이번엔 정글이다!

[JTN뉴스 윤보라 기자] 정글 어드벤처 3D 애니메이션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2'가 2월 개봉을 확정했다.

1편에서 가뭄에 불타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면, 오는 2월 개봉 예정인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2'는 정글을 지키기 위해 아기 표범 ‘빌리’와 원숭이, 앵무새, 곰 등이 뭉친 동물 특공대가 인간과 대화하기 위해 도시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쳐를 그리고 있다.

아름다운 정글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던 아기 표범 ‘빌리’는 환경 개발로 인해 숲이 사라질 위험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다른 동물들과 함께 동물 특공대를 만든다.

이들은 동물들 중 유일하게 인간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앵무새 ‘알렉스’를 찾아 인간들과 협상을 벌이기 위해 도시로 향하지만 쉬울 줄 알았던 여행은 외눈박이 하이에나의 습격과 꿀벌 군단의 벌침 공격 등으로 인해 점점 험난해지게 된다.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2'는 정글의 동물들이 인간들과 협상을 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실감나는 3D로 구현된 정글의 경관 그리고 유쾌한 음악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드는 작품이다.

화려한 볼거리를 갖춘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2'는 귀여운 정글 동물들이 협동과 모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나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 등 높은 교육 효과까지 갖추고 있어 봄방학 어린이 관객을 위한 안성맞춤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냥 어리기만 했던 아기 표범이 정글의 리더로 거듭나는 과정과 티격태격하던 동물들이 점차 우정을 만들어 가는 모습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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