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수건달'서 코믹연기에 이어 개그의 신까지 노린다!

[JTN뉴스 정대용 기자] 박수무당과 건달을 오가며 아찔한 이중생활을 유쾌하게 그린 운수대통 코미디 '박수건달'의 박신양이 지난 26일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해 이번 주말 대박 웃음을 점지하고 나섰다.

영화 '박수건달'은 수트빨, 주먹빨 날리며 부산 바닥을 주름잡던 건달이 그 분(?)을 만나며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이라는 아찔한 이중생활을 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운수대통 코미디.

이번 영화에서 코믹 연기를 펼친 박신양은 그동안 감춰왔던 개그 본능을 전격 공개한다.

바로 오는 30일(일) 방송 예정인 K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를 통해 전 국민을 떠들썩하게 웃게 만들 예정인 것.

그는 개그맨 신보라, 송준근, 김기리, 김준현과 함께 ‘생활의 발견’ 코너에 참여, 개그맨 신보라의 새로운 ‘박수건달’ 남자친구로 분한다.

녹화 당시 박신양은 때론 카리스마 넘치는 건달과 댄디한 모습의 박수무당을 오가며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한 것은 물론 그동안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유행어들을 대방출했다.

이미 MBC에서 기획한 추석 특집 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TV'를 통해 특유의 유머감각을 맘껏 뽐내며 예능신고식을 톡톡히 치른 박신양이기에 영화 '박수건달'과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선보일 유쾌한 모습에 더욱 많은 궁금증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12년의 대미를 장식할 박신양표 대박 웃음은 오늘(30일) 저녁 9시 15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화 '박수건달'은 2013년 1월9일 개봉한다.

정대용 기자 d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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