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찬 & 엘르가든과의 콜라보레이션...내년 1월 첫 번째 정규앨범 발표

[JTN뉴스 윤보라 기자] 라즈베리필드가 첫번째 정규 앨범 'Sweet & Bitter' 발표에 앞서 20일 수록곡 ‘Can You’를 선공개 한다.

20일 정오 선공개되는 라즈베리필드의 ‘Can You’는 독특하게 한국어와 영어, 2개의 버전으로 공개되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곡은 한국과 일본의 최고의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음악팬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Can You’의 한국어 버전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소이의 형부로도 유명한 조규찬이 참여해 특유의 담백하고 절제된 보컬을 선보이고 있으며, 영어 버전은 일본 최고의 펑크록밴드 ‘엘르가든(ELLEGARDEN)’과 ‘더 하이에이터스(The Hiatus)’의 보컬 ‘호소미 타케시’가 소이와 듀엣으로 참여해 감성적인 음색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듣는 이로 하여금 색다른 느낌을 전하고 있다.

이 곡은 지난 10월 열린 GMF 페스티벌에서 소이와 호소미 타케시가 함께 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는 곡이다.

소이가 작사, 작곡을 맡은 신곡 'Can You'는 원거리 연애를 하는 이들에게 선사하는 힐링 러브송으로, 조규찬이 코러스 및 보컬 어렌지먼트와 디렉팅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으며 인디밴드 윌러스 멤버 양시온이 편곡을, 뮤직비디오는 소이가 직접 출연 한 영화 `오하이오, 삿포로` 영상으로 제작됐다.

또한 이 곡은 소이 자신의 사랑에 대한 경험을 가사에 담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내년 1월 초 첫번째 정규 앨범 'Sweet & Bitter'를 발표할 예정인 라즈베리필드는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수록곡 'Can You'를 선공개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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