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서 느끼는 록의 자유!

‘지산밸리록페스티벌 2009’가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 경기도 이천 지산 포레스트 스키리조트에서 펼쳐진다.

‘지산밸리록페스티벌 2009’는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녹음이 우거진 숲속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 대형 록페스티벌. 영국의 우드스톡(Woodstock) 페스티벌과 글래스톤베리(Glastonbury) 페스티벌, 일본의 후지 록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을 본뜬 국내 첫 ‘자연친화적 페스티벌’이라 할 수 있다.

자연친화 페스티벌은 인근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관객들은 푸른 잔디와 수풀 속에서 실컷 뛰어 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페스티벌 주최측은 "공연, 캠핑, 환경문제 등 다각도의 접근을 통해 관객과 아티스트들에게 최적의 페스티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지산밸리록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뮤지션들의 라인업 또한 눈길을 끈다. 영국출신 오아시스(Oasis)와 베이스먼트 잭스(Basement Jaxx)를 비롯해 미국의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와 위저(Weezer) 등 해외팀과 크라잉 넛, 피아, 레이니 썬, 언니네이발관, 크래쉬, 델리스파이스, 닥터코어911 등 화려한 국내팀 밴드들이 포진돼 있어 음악팬들을 설레게 한다.

입장권은 1일권 88,000원, 2일권 132,000원, 3일권 165,000원으로 지난 5월25일부터 일반예매가 진행되고 있다.

축제명: 지산록페스티벌 2009
기간: 7월24~26일 (3박4일)
장소: 경기도 이천 지산 포레스트 스키리조트
문의: 02-3444-9969 ㈜옐로우나인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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