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6년 만에 대학로 무대에~

오는 12월11일부터 2013년3월31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서 공연

글 : 윤보라 기자   | 입력시간 : 2012-11-22 15:38


오는 12월11일부터 2013년3월31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서 공연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가 드디어 다시 우리 곁에 찾아온다.

6년 만에 다시 대학로 무대로 돌아온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오는 12월11일부터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장기공연에 돌입한다.

관객을 찾아 직접 공연을 배달하겠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에서 제작한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2004년 10월 대학로에서 처음 30명 남짓한 관객들을 두고 시작하였으나 ‘놀라운 수작’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만 2년 만에 인기공연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연이은 대학로 앙코르공연과 더불어 부산국제연극제, 의정부음악극축제,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춘천국제연극제, 수원화성국제연극제, 과천한마당축제 등의 공식초청작으로 쉴 새 없이 전국각지에서 공연된 바 있다.

제4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서는 젊은 연출가전 대상, 연출가상, 여자연기상 등 3관왕을 달성했고 '우리 뮤지컬의 힘'- 아르코 기획공연에서는 객석점유율 106%를 차지하며 대학로에서 볼 수 없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이번 공연에는 원년멤버들과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가세한 새로운 얼굴들이 무대 올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10월 공개오디션에 젊은 배우들이 100여명이 넘게 오디션에 응시했고 2차에 걸쳐 발굴된 새로운 배우들이 기존 멤버들과 함께 아카펠라와 아크로바틱 등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공연을 끌어갈 배우로는 '야생소년' 역에 '칠수와 만수', '리걸리 블론드' 진선규, '넝쿨당'으로 인기를 모은 이희준, '오디션' 이석, '극적인 하룻밤' 차용학, '연이' 역에 '인당수사랑가', '모차르트!' 임강희, '닥터지바고', '번지점프를하다' 전미도, '친정엄마', '콩칠팔 새삼륙' 유정은이 캐스팅됐다.

한편 뮤지컬 '거울공중 평강이야기'는 고구려 평원황 시대를 배경으로 평강공주를 보필하던 시녀, '연이'가 숲속에서 야생소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2월11일부터 2013년 3월31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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