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프로듀서 로저 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감동 실화

[JTN뉴스 윤보라 기자] 홍콩영화계의 대모 허안화 감독과 배우 유덕화가 만난 영화 '심플 라이프'가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심플 라이프'는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금마장 감독상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실제로 '천녀유혼'시리즈와 '황비홍' 등을 제작한 저명한 홍콩 프로듀서 로저 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감동실화다.

여기에 수식어가 필요 없는 최고의 배우 유덕화가 '로저' 역을 맡아 과장 되지 않은 진솔한 연기로 인생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 노장 여배우 엽덕한 역시 죽음을 앞둔 '아타오'역을 맡아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여 이 작품을 통해 베니스영화제를 비롯한 수많은 영화제에서 여우상을 휩쓸기도.

한편 영화 '심플 라이프'는 혈육은 아니지만 가족 이상의 정을 나누는 인물들을 통해 감동적인 인간애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작품으로, 오는 11월22일 개봉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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