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이병헌 주연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지난 20일 1천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6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개봉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19~21일 전국 619개 상영관에서 54만6천70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천25만6천491명을 기록했다.

특히 이 작품은 개봉 6주째에도 점유율이 떨어지지 않아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기록을 세울지 영화계의 관심을 쏠리고 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를 대신해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 작품은 한류스타 이병헌이 첫 사극에 도전, 1인 2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배우 류승룡, 장광, 한효주, 김인권 등이 출연했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뒤를 이어 지난 18일 개봉한 류승범 주연의 '용의자X'가 2위에 올랐으며, 소지섭 주연의 '회사원'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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