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의 컬처 브랜드 'BC쇼케이스' 첫 무대...브래드 리틀 등 내한

[JTN뉴스 윤보라 기자]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쇼케이스가 오는 17일 반얀트리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펼쳐진다.

BC카드가 새로운 컬처 브랜드 'BC쇼케이스(BC Showcase)' 첫 무대로 '오페라의 유령' 쇼케이스를 진행하게 된 것.

특히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오페라의 유령'의 주역인 브래드 리틀 Brad Little(팬텀 역), 클레어 라이언 Claire Lyon(크리스틴 역), 그리고 안소니 다우닝 AnthonyDawning(라울 역)이 내한해 한국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억 3천만 명이 관람한 세계적 명작이다. 영국 웨스트 엔드, 88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래 ‘최장기 공연, 최고매출, 최다관객’ 등 모든 기록을 석권한 뮤지컬 역사의 상징적인 작품으로, 지난 9월5일에는 월드 기네스북에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으로 정식 등재되며 다시 한번 뮤지컬 역사의 커다란 흔적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탄생 25주년을 기념한 월드투어 공연으로 케이프타운을 시작으로 요하네스버그, 마닐라를 거쳐 12월7일 서울에서 개막하며 이후 방콕,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령' 쇼케이스는 총 300명 한정으로 초청되며, 뮤지컬 배우 남경주의 MC로 진행된다.

세 배우가 부르는 전설적인 '오페라의 유령' 라이브와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뮤지컬 '캣츠', '러브 네버 다이즈', '에비타' 등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쇼케이스에 참석한 관객들을 위해 러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고, 가을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파티형식의 야외 케이터링도 준비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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