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대학로에 이어 영등포 무대까지 확장 공연한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오는 11월7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팝아트홀 with 신한카드(이하 CGV 팝아트홀)에서 개막, 대학로 공연과는 전혀 다른 캐스팅과 더욱 커진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

이번 영등포 공연에서 '김종욱' 역은 가수 '런' 출신의 송원근과 뮤지컬 '그리스', '오! 당신이 잠든사이' 등을 통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신성민이 더블 캐스팅됐다.

'멜론남' 으로 얼굴을 알리며 탄탄하고 잘빠진 근육질 몸매로 섹시미가 매력적인 송원근과 미소년 같은 훈훈한 미소와 완벽한 기럭지로 공연계의 많은 여성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신성민의 2색(色) 김종욱 여심 공략법은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수영의 친언니로 유명한 배우 최수진이 '김종욱 찾기'를 통해 '첫사랑을 찾아 나서는 여자' 역으로 도전한다. 

최수진은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궁', '살인마 잭' 등에 출연하며 기본기를 갖춘 배우로 오디션 당시 제작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이외에도 대학로 무대에서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멀티맨'의 원종환과 최연동, '첫사랑을 찾아 나서는 여자' 역의 손미영이 이번 영등포 무대에 다시 합류, 최상의 무대를 위해 맹연습 중이다.

한편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대학로 공연은 배우 최원준, 윤석현, 강동호, 문진아, 한수연, 김종구, 심종완 캐스팅으로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오픈런 공연 중이며, 영등포 공연은 송원근, 신성민, 손미영, 최수진, 원종환, 최연동 캐스팅으로 내년 1월6일까지 타임스퀘어 CGV 팝 아트홀 with 신한카드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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