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박시연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 도도하면서도 럭셔리한 '팜므파탈' 매력을 발산했다.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에 출연중인 박시연이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 그녀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

지난 4일 방송된 ‘착한 남자’ 8회에서는 주변 사람들 모두가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위기에 빠진 재희(박시연 분)가 자작극을 벌여 마루를 불러 “다시 돌아가겠다고” 말했지만 그의 단호함에 다시 예전으로 돌아 갈수 없음을 알고 망연자실해 하는 재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오늘(10일) 방송될 9회에서 박시연은 카리스마가 물씬 풍기는 엣지 있는 단발머리로의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박시연은 헤어스타일 변신과 함께 표정, 태도, 패션에서도 도도함과 럭셔리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시선을 압도할 예정이다.

이에 위기에 처했던 그녀가 어떻게 당당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박시연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긴 머리카락을 잘라내고 세련된 이미지의 단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박시연은 “캐릭터 상 확실한 변신을 위해 그동안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단발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다. 파격적인 변신을 한 만큼 재희에게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모든 것이 밝혀지고 궁지에 몰리자 서회장에게 회심의 일격을 날리는 한재희, 마루를 향해 차를 운전해 무섭게 돌진하는 서은기, 그런 은기의 차를 피하지 않고 눈물 어린 얼굴로 미소를 보이는 강마루의 모습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착한 남자’ 9회는 오늘(10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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