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피에타'는 23일 전국 292개 스크린에서 18만5천82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0만5천750명을 기록했다.

'피에타'는 최근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이후 관객들이 꾸준히 늘어 개봉 18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이 작품의 손익분기점은 관객 25만명 가량이다.

한편 '피에타'는 채무자의 돈을 뜯으며 살아가는 악마 같은 남자(이정진 분) 앞에 어느 날 엄마라고 주장하는 여자(조민수 분)가 찾아오면서 두 남녀가 겪게 되는 혼란과 점차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월3일까지 전국 극장에서 상영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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