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가 송중기와 문채원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복수를 위한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19일 방송된 ‘착한 남자’ 3회에서는 강마루(송중기 분)가 한재희(박시연 분)를 향한 복수를 하기 위해 서은기(문채원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벼랑 끝에 매달려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인 은기를 마루가 구해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마루는 생면부지인 자신을 목숨을 걸고 구해준 사실에 의심을 품고 찾아온 은기에게 “나한테 관심 있어요?”, “아까 당신 보고 살짝 설렜어요” 등의 말들로 은기를 흔들어 놓기 시작했다. 이후 은기는 마루와 동행하게 되면서 그에게 묘한 끌림을 느끼게 됐다.

결국 마루는 은기로부터 “그쪽이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또 만납시다, 우리”라는 고백을 이끌어냈다. 이에 나쁜 남자로 변신한 마루가 선보일 치명적인 유혹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송중기가 문채원 구해주는 장면, 정말 아찔했다”, “나쁜 남자의 달콤한 멘트, 송중기 정말 나쁜 남자다!”, “두 사람 만남의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어떤 로맨스를 펼칠지 궁금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일 방송된 ‘착한 남자’ 3회에서는 마루와 은기의 위험천만한 만남과 점점 야망이 커져가는 재희의 악녀본색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