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에 데니안이 특별 출연한다.

드라마 '차칸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배신당한 강마루(송중기 분), 그에게 거침없이 빠져드는 서은기(문채원 분), 사랑했던 마루를 배신한 한재희(박시연 분) 등 세 남녀의 격정적인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 드라마.

이번 작품에서 데니안은 문채원의 전 남자친구 '김정훈' 역으로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데니안은 자신을 위해 수모를 감수하면서까지 사랑을 믿었던 문채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히는 '나쁜 남자'로 변신,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데니안은 “실제로 문채원씨와 호흡을 맞춰보니 정말 매력적인 배우인 것 같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문채원씨와 촬영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김진원 감독님과 이경희 작가님의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좋은 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아 저 역시 기대된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데니안의 카메오 출연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KBS 새 수목드라마 ‘차칸남자’는 오는 12일 밤 9시 55분 ‘각시탈’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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