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드라마 '사랑해 I LOVE YOU' 종영 후 신 한류스타로 등극

[JTN뉴스 정세영 기자] 가수 팀이 인도네시아에서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팀은 오는 9월 29일 자카르타 Lapangan D Senayan 운동장에서 '사랑합니다'라는 타이틀로 8천석 규모의 대규모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드라마와 음반을 통해 보여준 인도네시아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열리는 것으로 팀은 아이돌 스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8천석이라는 대규모 공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 현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팀은 지난 7월 인도네시아 최대 공중파 채널 ‘인도시아르(Indosiar)’를 통해 방송된 한국-인도네시아 최초 합작드라마 '사랑해 I LOVE YOU'의 주인공을 맡아 8월 24일 성공적인 드라마 종영과 함께 新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인기 여가수 아스트리드(Astrid)와 듀엣으로 부른 '사랑해 I LOVE YOU'의 삽입곡 `사랑합니다`(Saranghapnida)와 자신의 히트곡들을 담아 발매한 인도네시아 첫 정규앨범 '사랑합니다'가 인도네시아에서 발매되어 수주간 현지 라디오 음악차트 1위를 휩쓰는 저력을 과시하였으며, 콘서트, 팬사인회, CF 등 각종 행사 러브콜이 폭주하는 등 초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며 새로운 한류스타의 위엄을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팀은 앞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한류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콘서트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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