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배우들의 팥빙수 인증샷 '눈길'...개봉 전 무대인사 반응 뜨거워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개봉 전 이례적인 지방 무대인사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킨 가운데, 뜨거웠던 현장과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西氷庫)를 털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원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과 함께 영진위를 비롯 각종 예매 사이트 예매율 개봉작 1위에 등극하며 거센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 간 이례적인 개봉 전 지방 무대인사를 진행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김주호 감독을 비롯해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신정근까지 배우들이 총출동해 진행된 이번 무대인사는 개봉을 앞두고,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열기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관객석에는 20대 커플과 친구 관객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부터 60대의 가족 관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 또한 오랜만의 지방 무대인사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으며 관객들의 열기만큼이나 뜨거웠던 날씨에 배우들은 함께 팥빙수를 먹고, 단체 인증샷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례적인 지방 무대인사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8일 개봉과 함께 올 여름 최고의 피서무비이자 오락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조선 최고의 ‘꾼’들이 펼치는 얼음 전쟁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화려한 액션, 개성 넘치는 흥행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주목 받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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