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문정희 주연의 재난영화...다음주 예매점유율도 2위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연가시'가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배급사 CJ E&M 측은 "'연가시'가 개봉 8일째인 12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200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세를 보였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총 관객 468만명)보다 이틀 빠른 흥행속도다.

영화 '연가시'는 변종 기생충 연가시로 인해 벌어지는 감염재난 상황을 다룬 재난영화로, 김명민을 비롯해 문정희, 김동완,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

한편 '연가시'는 이번주 예매 점유율에서도 다음주 개봉하는 '다크나이트 라이즈'(40.1%)에 이어 2위(21.9%)를 달리고 있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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