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이후 제작된 작품...오는 8월7일부터 9월3일까지 공모 진행

[JTN뉴스 윤보라 기자] 서울독립영화제가 2012년 작품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작품공모는 오는 8월 7일부터 9월 3일 까지 4주간 진행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예심을 거쳐 서울독립영화제2012 본선경쟁부문에 진출하게 되고,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의 후보가 된다.

서울독립영화제는 독립영화의 흥겨운 축제이자 한 해의 독립영화를 아우르고 재조명하는 경쟁 독립영화제. 지난해 총 685편이 접수되어 이중 48편이 본선경쟁 부문에 진출한 바 있다.

2011년 대상 수상작 '밍크코트'가 2012년 1월 개봉한 이래 '줄탁동시', '로맨스 조'등 서울독립영화제 주요 상영작들이 상반기 웰메이드 독립영화 시장을 선도했다. 우수작품상과 관객상에 빛나는 정대건 감독의 '투 올드 힙합 키드',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김경만 감독의 '미국의 바람과 불'은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독립영화제2012년 작품공모는 2011년 9월 이후 제작된 작품에 한하며 주제, 형식, 길이 구분없이 출품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연출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재외동포와 국내거주 외국인에게도 일부 출품자격을 부여한다.

출품자는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 (www.siff.or.kr)에서 출품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소정의 자료와 함께 사무국으로 발송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012년 8월 7일부터 2012년 9월 3일까지. 단, 우편접수 시 마감은 9월 3일 오후 7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본선경쟁작들이 상영될 서울독립영화제2012는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독립영화제2012 사무국(02-362-9513)이나 홈페이지 (www.siff.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