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티켓 가격으로 화제...오는 7월14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해븐이 오는 7월 14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초연을 앞둔 동명의 영화원작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의 티켓 가격을 파격적으로 할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지컬해븐은 '번지점프를 하다'의 티켓 가격을 R석 8만원, S석 6만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1000석 이상 규모의 대극장에서 올려지는 뮤지컬의 경우 15만원을 호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을 생각하면 10만원이 채 되지 않는 파격적인 티켓 가격으로 뮤지컬계에서도 신선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이와 같은 이례적인 티켓가격을 책정한 것에 대해 제작사 뮤지컬해븐은 "스타 캐스팅이나 광고 물량에 의존하기보다는 작품 자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집중했다. 5년 반의 준비기간을 걸쳐 완성된 좋은 작품인 만큼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고심 끝에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강필석, 김우형, 전미도, 최유하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의 만남과 제2의 김무열, 주원의 뒤를 이를 차세대 뮤지컬 스타 윤소호(본명 이정훈), 이재균이 출연한다.

오는 7월14일부터 9월2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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