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4인 이상 가족 25% 할인

[JTN뉴스 윤보라 기자] 문화공연장 가든파이브 아트홀이 코믹 뮤직컬 ‘넌센스2’를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공연한다.

‘넌센스2’는 뮤지컬 코미디 사상 최고의 히트작 넌센스의 후속작. 올해 초 처음 대학로에 상륙한 ‘넌센스2'가 이번에는 가든파이브 아트홀로 장소를 옮겨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넌센스2’는 1편의 속편임을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호보켄 수녀원 수녀들이 자선공연 ‘넌센스’를 펼친 지 6주 후부터 이야기로 전편의 성원에 힘입어 준비한 ‘감사쇼’를 준비한다는 것이다.

좌충우돌 다섯 색깔의 수녀들은 자신들의 쇼를 준비하는데, 더구나 스타를 찾는 기획사직원까지 관람한다는 소식에 혼신의 끼를 발산한다. 그러나 쇼가 진행되는 도중, 엠네지아 수녀의 포상금을 모두 압수하겠다는 소식에 이들은 위기를 맞는다. 극은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들의 기지를 발휘하는 수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엄격한 모습의 수녀가 아닌,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모습을 통해 세상사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고 있는 '넌센스2'는 포상금을 지키려는 자들과 빼앗으려는 자들의 흥미진진한 내용과 더욱더 강력해진 웃음 폭탄으로 전편보다 재미와 감동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스타마케팅에 의존하지 않고, 오디션을 통해 역량과 재능이 넘치는 신인배우를 선발해 신선하고 활기찬 무대를 채우게 된다. 20대 여배우들이 주도하는 이번 무대는 좀 더 젊은 유머감각과 현대적 웃음의 코드를 살린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송파구 거주주민의 경우 20% 할인, 4인이상 가족은 25% 할인 혜택을 준다.

자세한 일정은 문화숲프로젝트 홈페이지 (www.g5culture.or.kr) 참조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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