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국 93편 대상으로 창의성-상업성-완성도 등 심사...오는 7월 개최

[JTN뉴스 서형래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올해 영화제에서 제작을 지원할 작품 20편을 선정했다.

부천영화제사무국은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 네트워크(NAFF)'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자체 장르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에 응모한 21개국 93편을 대상으로 창의성, 상업성, 작품 완성도 등을 심사해 총 20편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영화제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영화 제작자와 투자자와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가 주어지며, 영화전문가 운영 워크숍 참여 등 제작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받게 된다.

또 심사를 통해 4편의 우수 작품을 다시 선정해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하거나 영화 후반부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영화제는 7월19∼29일 부천 일원에서 열린다.

서형래 기자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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