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리드와 듀엣버전 '사랑합니다' 발표...발라드 황태자 저력 과시

[JTN뉴스 온라인뉴스팀] 가수 팀이 히트곡 ‘사랑합니다’로 인도네시아 라디오 차트를 올킬시켰다.

지난 4월말 'Saranghapnida'라는 제목으로 인도네시아 인기 여가수 아스트리드(Astrid)와 듀엣버전으로 ‘사랑합니다’를 발표한 팀은 무려 10여 개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주요 라디오 음악차트 1위를 싹쓸이 했다.

2003년 팀의 데뷔곡인 ‘사랑합니다’는 발표와 동시에 국민 발라드로 사랑을 받으며, 팀을 '발라드 황태자'의 반열에 오르게 했던 곡으로 2012년에는 'Saranghapnida'이란 제목으로 인도네시아를 강타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명품 보이스로 불리우는 팀과 아스트리드가 조화를 이루며 더욱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Saranghapnida'는 인도네시아 라디오 음악차트 1위뿐만 아니라, 오는 7월 방송예정인 한국-인도네시아 합작드라마 ‘사랑해, I love you...’의 삽입곡으로도 사용될 예정으로 인도네시아 내 팀의 열풍은 더욱 거세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하루가 길다’, ‘사랑 참 나쁘다’ 등 팀의 히트곡들이 담긴 정식 앨범이 인도네시아에서 발매되어 가수로써도 많은 방송과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명곡은 시간이 지나도 인기가 변함없네요", "팀 인도네시아에서도 흥해라!", "한류 발라드 황태자인 팀!", "드라마도 대박나기를!"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팀은 드라마 ‘사랑해, I love you...’에서 남자주인공 ‘영민’역을 맡아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촬영 중이며, 이 드라마는 오는 7월, 인도네시아 최대 공중파 채널 ‘인도시아르(Indosiar)’에서 황금시간대인 저녁 9시부터 인도네시아 전역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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