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루시', '리틀 가스파드' 역...오는 31일까지 접수

[JTN뉴스 윤보라 기자] 류정한, 윤형렬, 전동석 등이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차세대 아역배우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을 개최한다.

오는 8월28일 개막을 앞두고 지컬 작품 속 인상적인 아역 캐릭터를 위한 아역배우를 선발할 예정.

주인공 ‘루시 마네뜨’의 딸로 런던에서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리틀 루시’와 파리에서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부패 귀족 횡포 아래 처참히 죽음을 당하며 시민혁명 발발의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되는 ‘리틀 가스파드’. 평화로운 런던과 폭풍전야 파리의 대비되는 현실이 이 아이들을 통해 극명히 드러난다.

이 역할에는 만7세 ~ 11세(7~8세처럼 보이는 외모), 키 125~135cm, 몸무게 25kg 정도의 밝고 명랑한 남녀 아역배우라면 도전할 수 있다. (5/31까지. 문의: 02 - 3442 – 7060).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두 도시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류정한, 윤형렬, 카이, 전동석, 최현주, 임혜영, 이정화, 신영숙 등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2008년 브로드웨이 공연 당시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의 뒤를 이을 세계적인 뮤지컬이 될 것’ 이라는 평을 받으며 관객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은 검증된 명작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오는 8월28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5월25일까지 조기 예매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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