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서 임상아의 '뮤지컬' 열창...네티즌들 "이런 모습 처음이야!"

[JTN뉴스 윤보라 기자] 가수 이영현이 지금까지 한번도 선보인 적 없는 색다른 무대로 변신의 끝을 선보였다.

이영현은 2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 첫 고별가수전에서 임상아의 '뮤지컬'을 열창했다.

이날 경연순서 4번으로 나선 이영현은 그동안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육감적인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드레스에 빨간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뮤지컬'을 스윙재즈풍으로 편곡, 날렵한 몸동작으로 4명의 남성댄서들과 환상호흡을 자랑하며 완벽한 무대를 펼쳐 그야말로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3일이라는 짧은 연습기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댄스 브레이크 부분에서는 스포츠댄스 느낌이 가미된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밝은 표정으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선사해 이에 관객들은 기립박수와 큰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무대가 끝난 후 각종 주요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이영현의 이름으로 도배가 되는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 역시 이어진 가운데 이영현은 6명의 가수 중 순위권에 진입해 6월 경연에서 또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현의 변신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인 듯!", "눈을 뗄수 없는 무대였다", "매번 색다른 이영현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다", “이영현 이런 모습 처음이야” 등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나가수 2'와 더불어 자신의 첫 솔로 정규앨범을 준비해온 이영현은 오는 23일 수록곡 중 한 곡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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