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적인 이미지의 캐릭터 스틸 공개...5월17일 개봉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돈의 맛'에서 재벌 가의 상속녀 ‘윤나미’ 역으로 열연하며 연기 변신을 예고한 김효진의 관능적이고 도발적인 이미지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화 '돈의 맛'은 이 시대 최고의 맛! 돈의 맛에 중독된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 작품에서 김효진은 재벌가 백씨 집안의 장녀 '윤나미' 역을 맡아 치명적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효진이 맡은 '윤나미'는 재벌가의 핏줄을 타고 났지만 돈에 죽고 못사는 백씨 집안의 다른 가족들과 달리 유일하게 이성적인 사고를 하는 인물이다.

임상수 감독은 김효진에 대해 “점잖고 겸손한 여인이다. 만만치 않은 내공이 있다"며 "이번 작품에서 대중들에게 재발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고 극찬했다.

김효진은 오는 5월16일 개막하는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세계 언론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임상수 감독과 함께 이번 영화에 출연한 김강우, 백윤식, 윤여정 등이 함께한다.

'바람난 가족'의 가족관계 보다 더 파격적이고, '하녀' 보다 더 음탕한 대한민국 상위 0.01%의 돈과 섹스에 대한 은밀한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담아 낸 영화 '돈의 맛'은 오는 5월 17일 국내 개봉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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