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뮤지컬 '풍월주', '풍월주막' 성황리에 개최
출연진과 이재준 연출 함께 참석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 가져
글 : 윤보라 기자 | 입력시간 : 2012-04-12 10:27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풍월주'가 공연 개막에 앞서 지난 9일 대학로에서 '풍월주막'을 열어 모든 출연진과 이재준 연출이 함께 참석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작년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의 리딩 공연과 갈라콘서트 USUNG을 시작으로 1년여의 시간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준 팬들, ‘풍월주인(風月主人)’에게 감사를 표하고 본 공연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배우와 팬들이 ‘풍월주’라는 공통 분모로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었던 유쾌하고 편안한 장으로, 무엇보다 작품의 주요 뮤지컬넘버를 라이브로 들려주며 본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취시켰다.
약 2시간 동안 진행 된 '풍월주막'에서는 아름다운 라이브 음악도 함께 했다. 성두섭의 ‘풍월주곡’을 시작으로, 성두섭과 신성민이 함께 ‘너에게 가는 길’을 불러 감동을 전했으며 김재범이 ‘부르지 못하는 이름’을 선보여 애절한 사담의 감정을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작품의 깊은 울림을 전달했다.
이후 팬들이 궁금했던 점들을 배우들에게 직접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배우 및 연출은 질문 하나하나에 성심 성의껏 대답해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이재준 연출은 “뮤지컬 '풍월주'는 진심으로 전 배역에 마음이 가는 작품이다. ‘열’ ‘사담’ ‘진성’ 뿐만 아니라 ‘운장’ ’궁곰’ ’부인들’ 모두 저마다의 사연이 있고, 각 캐릭터에서 오는 핵심들이 많다"며 "모든 사연이 잘 드러나게 만들어지고 있으며, 팬 분들도 공연을 보시면 각기 다른 역할의 이야기에 매료되실 거다”고 작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뮤지컬 '풍월주'는 오는 5월 4일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개막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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