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수상작 앵콜 상영전 등 기념행사 개최

[JTN뉴스 서형래 기자] CGV가 압구정점에 예술, 독립영화 상영 전용관인 무비꼴라쥬를 추가 개관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CGV는 5일부터 18일까지 압구정점 무비꼴라쥬에서 '2012 아카데미 수상작 앵콜 상영전'을 연다. 이번 상영전에서는 '아티스트', '철의 여인' 등 올해 아카데미상을 받은 작품 9편이 상영된다.

이어 오는 19일부터 5월2일까지는 '흑백의 미학 기획전'이 열린다.

'카사블랑카' '로마의 휴일'을 비롯해 '이브 생 로랑의 라무르', '토리노의 말' 등 모두 14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한편 CGV 무비꼴라쥬는 압구정점을 중심으로 예술성과 실험성이 뛰어나지만 상영 기회를 얻기 어려운 작품들을 선택해 매주 주말에 2∼4회 상영하는 '무비꼴라쥬 쇼케이스'를 오는 7일부터 열 계획이다.

4월에는 '온 투어', '듀엣', '크레이지 호스', '너무 밝히는 소녀, 알마' 등이 상영된다.

서형래 기자 hrseo@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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