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각오로 무대에 설 것"...4월5일 디큐브아트센터서 개막

[JTN뉴스 윤보라 기자] 그룹 에이트의 이현이 뮤지컬 '파리의 연인'에 합류한다.

이현은 이번 작품에서 낙천적인 성격이지만 내면에 고독을 품고 있는 록커 '윤수혁'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 특히 극중에서 윤수혁은 밴드 보컬로 등장해 보컬리스트인 이현에게 맞춤형 캐스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현은 스스로 제작진에게 캐스팅을 확정 짓기 전에 연습에 참여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판단해주기를 제안, '파리의 연인'의 연출을 맡은 구스타보 자작은 이 제안을 받아들여 이현의 가능성을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년 간의 사전 제작과 쇼케이스로 '2012년 가장 기대되는 창작뮤지컬'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오는 4월5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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