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에 펼쳐지는 공중퍼포먼스의 진수

[JTN뉴스 윤보라 기자] 2012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작으로 아르헨티나 극단 보알라 프로젝트의 '비상'이 선정됐다.

'바상'은 극단 보알라 프로젝트의 대표공연으로, 하늘을 무대로 사용하는 작품.

무대를 거리에서 하늘로 바꾼 보알라는 관객들의 머리 바로 위에서 강렬한 기교와 스펙터클한 구성으로 관객들을 전율시킬 예정이다.

스카이다이빙 혹은 수중발레에 버금가는 고난도 기교와 함께 강렬 하고 감각적이며 독창적인 음악은 공중에서 잊을 수 없는 이미지들을 만들어낸다.
 
내용은 기차를 기다리는 여행자들과 그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끄는 여인들이 펼치는 이야기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측은 "이번 축제의 폐막작 '비상'은 시적이며 동시에 마술과도 같은 강렬한 몸짓으로 단조로운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들의 고단한 삶을 달래줄 것"이라고 전했다.

보알라 프로젝트(Voala project)의 '비상(Voala)'는 5월 5일과 6일 2일간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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