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홍대 브이홀서 공연...감동+재미, 관객만족도 최고!

[JTN뉴스 정세영 기자] 가수 에반(유호석)이 2년여만의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에반은 지난 17일 홍대 브이홀에서 새 앨범 '기억하지 않으려 한다..' 발매기념 콘서트를 갖고 오랜만에 팬들과 조우했다.

이번 콘서트는 클릭비 출신의 유호석이 아닌 뮤지션 에반으로 거듭났음을 느낄 수 있는 무대이자 그만의 음악적인 고집과 열정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순백의 수트를 입고 귀공자포스를 발산하며 등장한 에반은 새 앨범 '기억하지 않으려 한다..'에 수록된 신곡들을 비롯해 '남자도 어쩔 수 없다.', '울어도 괜찮아' 등 발라드, 락,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로 두 시간 동안 20여 곡에 달하는 노래를 들려주며, 뮤지션으로서의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자리이자 화이트데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SNS이벤트를 통해 초대된 5쌍의 연인들에게 특별이벤트와 함께 커플링을 선물하는 로맨틱한 무대도 꾸며져 특별함을 더해 주며 관객 만족도를 최고로 이끌었다.

한편 2년만의 단독 콘서트를 마친 에반은 앞으로도 라이브 위주의 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정세영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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