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종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서

[JTN뉴스 윤보라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이 오는 5일 오후 4시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달팽이의 별' 특별시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화 '달팽이의 별'은 달팽이처럼 오직 손가락 끝으로 세상을 보고 듣는 시청각 중복장애인 조영찬 씨와 척추장애로 남들보다 아담한 몸집이지만 마음만큼은 바다처럼 넓은 김순호 씨 부부가 만들어가는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승준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지난해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장편경쟁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조계종과 제작사 ㈜크리에이티브 이스트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특별시사회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종단 산하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달팽이의 별'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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