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의 짝사랑 '한태성' 역...오는 3월26일 첫 방송

[JTN뉴스 윤보라 기자] 한류스타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의 출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KBS 드라마 '사랑비'에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이 캐스팅됐다.

김영광은 '사랑비'에서 2012년 디지털 시대, '하나'(윤아 분)의 오랜 짝사랑 상대인 같은 과 선배 '한태성'역을 맡아 훈남 매력을 발산할 예정.

김영광이 연기할 한태성은 과묵하고 우직한 성격의 만능 스포츠맨으로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돌아보게 만드는 이 시대의 대표 훈남으로, 장근석-윤아-김시후와 함께 사각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배우 김영광은 “훌륭하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영광"이라며 "좋은 작품에 함께 하게 된 만큼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봄의 왈츠’ 등 사계절 명품 멜로드라마 시리즈의 연출로 아름다운 감성을 그려온 윤석호 감독과 한국 멜로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오수연 작가의 10년 만에 의기투합으로 탄생한 '사랑비'는 70년대 시절의 순수했던 사랑의 정서와 2012년 오늘날의 트렌디한 사랑법을 동시에 담아내며 시대를 초월하는 사랑의 본질을 다룰 작품.

아날로그 시대의 순수했던 사랑과 디지털 세대의 트렌디한 사랑을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적실 드라마 '사랑비'는 KBS 2TV에서 3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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