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김산호-윤공주-김지현 캐스팅...2일 컬처스페이스 엔유 개막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카페인'이 더욱 세련되고 매력적인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2012년 공연은 다양한 작품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온 실력파 배우 정상훈, 김산호, 윤공주, 김지현의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두 배우의 호흡으로 이끌어 가는 2인극인만큼 배우의 조합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보여 네 가지 느낌의 '카페인'이 완성된 것. 배우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어 다양한 캐스팅 조합에 따라 같고도 다른 작품을 보여준다.

정상훈은 이번 작품에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플레이보이 강지민 역할을 맡아 다정다감한 위트가이로서의 매력을 뽐낸다. 게다가 특유의 코미디 본능으로 개성 넘치는 애드리브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김산호는 다정하고 로맨틱한 매력으로 여심을 흔드는 건 기본, 예상치못했던 ‘허당’의 면모도 가감 없이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

또 윤공주는 소극장 컴백을 기념하며 명랑하고 귀여운 세진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 사랑에 서투른 바리스타 김세진의 감성을 120% 살려낸다. 때로는 푼수 같은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사랑에 빠진 여자의 아름다운 모습을 살려내 극을 풍성하게 한다.

김지현은 디테일한 감성 표현으로 2030여성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진정한 연애를 소원하는 여자의 심리를 무대에서 섬세하게 펼쳐 보일 예정이다.
  
연애에 쑥맥인 여자 김세진과 연애고수인 남자 강지민이 만나 '연애'를 배우며 벌어지는 유쾌한 에피소드가 가득한 뮤지컬 '카페인'은 오는 2일 개막해 2개월간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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