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바람의 하모니' 각본 및 총감독...일본서 DVD 출시
 
[JTN뉴스 윤보라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3D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데뷔한다.

김정훈의 소속사 메르센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훈이 3D 애니메이션 '바람의 하모니' 감독으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바람의 하모니'는 김정훈이 직접 각본을 쓰고 전 제작과정에 총감독으로 참여하는 작품으로, 30분 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한 남자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죽인 악당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으로, 김정훈이 직접 주제곡도 부를 계획이다.

김정훈은 "오래전부터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 제작에 참여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제대로 만들어 한국 3D 애니메이션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람의 하모니'는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일본 등지에서는 DVD로 출시할 계획이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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