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드라마로 연기자 신고식...7월께 방송 예정

방송인 에이미(28, 본명 김윤지)가 ‘악녀’ 이미지를 벗고 연기자 도전에 나선다.

에이미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에이미는 오는 7월 중순께 케이블TV tvN의 트렌디 드라마에 출연할 예정이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려왔지만 에이미가 배우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에이미가 준비중인 드라마는 젊은 여성 4명의 이야기를 다룬 트렌디드라마로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에이미는 “첫 드라마 출연이기 때문에 분량이 많지는 않다”면서 “배워가는 단계인 만큼 주어지는 상황에 따라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해왔다.

하지만 제작사인 tvN측은 “7월중 젊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트렌디 드라마가 방송되는 것은 확실하지만 드라마의 제목과 주연 배우가 모두 정해진 것은 아니다”며 말을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미는 얼마전 케이블TV 올리브채널 ‘악녀일기5’를 끝냈다. 지난해에는 가수 이민우와 ‘공개연인’을 선언했지만 지난 5월 결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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