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희대 평화의 전당서 콘서트 개최..."다양한 무대 보여줄 것"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올 연말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는 바이브와 이영현, 포맨이 공연을 앞두고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바이브, 이영현, 포맨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크레이지 소울(Crazy Soul)'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미친 라이브를 선보이며 인정받은 윤민수의 바이브를 비롯해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이영현과 포맨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당산동 PTS연습실에서 진행된 '크레이지 소울' 연습현장 공개에서 윤민수는 "훌륭한 가수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이영현 씨가 최초로 랩을 선보일 예정이고, 포맨과 바이브의 배틀, 댄스 등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모습들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현은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조인트 콘서트와 달리 어우러짐이 많다. 한 팀당 부를 수 있는 개인 곡이 두세곡 밖에 안될 정도로 어울릴 수 있는 무대가 많다"며 "올 연말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에 위로와 감동, 기쁨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크레이지 소울' 무대에서는 바이브, 이영현, 포맨의 기존 히트곡은 물론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협연무대까지 다양한 형식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포맨의 송용재는 "그동안 발라드를 주로 불렀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다"라며 "격렬한 댄스는 물론, 감동적인 무대와 재미있는 무대가 공존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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