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감독 역 맡아 김명민과 호흡...2012년 개봉 예정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안성기가 영화 '페이스 메이커'(감독 김달중)에서 냉철한 마라톤 국가대표 감독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이번 영화에서 안성기가 맡은 '박성일' 감독은 목표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의 금메달 획득을 위해 '주만호'(김명민 분)를 페이스 메이커로 영입하지만 단 한번이라도 완주하고픈 만호의 꿈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갈등을 빚게 된다.

안성기는 만호에게 천부적인 마라토너 자질을 발굴해준 은인이자 페이스 메이커로 평생 다른 사람만을 위해 달려야 하는 숙명을 안겨준 장본이기도 한 박성일 감독의 복합적인 면모를 완벽한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우승 후보의 승리를 위해 30Km까지 달려야 했던 마라토너 주만호가 생애 처음으로 42.195Km 완주에 도전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로, 오는 2012년 개봉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